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영어를 잘하려면 외국인들이 있는 홈스테이, 렌트집을 구하세요.
You can never cross the ocean until you have the courage to lose sight of the shore.
- Christopher Columbus
외국에 나와서 어학연수나 대학을 위해 유학을 하시는 분들에게 처음을 들려드리고 싶은 말이 바로 위에 콜럼버스가 한 말입니다.
"내가 떠나온 항구에 더 이상 눈을 돌리지 않겠다는 단호한 마음가짐이 있는 후에 바다를 건널 능력이 생긴다."
아주 멋진 말이죠. 적어도 외국에서 공부하시는 기간만큼, 혹은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마음먹으신 경우라면 정말 명심해야 할 점입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내 모국어에서 떠나 언어생활을 한다는 의미와 같기 때문입니다.
국제 학생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홈스테이, 룸렌트를 구하는 게..
저의 경험을 봐도 주변에 한국 사람이 없을 때 기본적으로 영어가 많이 늘었습니다.
대학에 미국에 어학연수를 처음 가서 6개월간은 정말 주변에 한 명의 한국인도 없었는데 그때 어떻게든 영어로 말하려고 했던 것이 몸으로 영어를 배웠던 것 같고, 지금도 대학교에 처음 대학교에 들어가서 한국인들 없이 두 학기를 지나고 나니 엄청나게 영어가 많이 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외국인과 부딪힐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사는 집, 흔히 홈스테이, 룸렌트 집을 처음에는 될 수 있으면 일본인이든, 남미든, 유럽학생들이든 외국인들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외국에서 누구와 친해지는가가 영어 실력을 키우는 핵심입니다.
한 예로 같이 토론토에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오지만, 주변에 한국인들이 많은 친구를 만나면 100이면 100 영어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남미 친구들이나 활동적인 외국인들과 같이 어울리고, 같이 하우스메이트나 룸메이트를 한 친구들은 영어가 정말 빨리 늡니다. 경험적으로 정말 그렇습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겠죠.
외국인 친구들과 사는 것이 조금은 힘든 점도 있습니다. 청결 문제도 있고, 워낙 자기 주장이 강해서 다투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 해외 생활은 이런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서 시작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좀 살다가 영어에 자신감이 쌓이고, 한국 사람들이 그리워지면, 같은 한국인들하고 사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해외에 나와 있다보면, 사람이 그리워지는게 인지상정이거든요. ^^
북미권에서는 주로 아래 싸이트를 이용합니다.
- craigslist
http://toronto.en.craigslist.ca
- kijiji
해외에서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결과를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의 추천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라쿤잉글리시의 미친너굴이었습니다.
라쿤슬랭잉글리시 블로그도 있답니다. http://raccoonenglish.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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