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한국인에게 너무나 어려운 영어 말하기, 쓰기
영어를 공부할 때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중에 뭐부터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는 다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씩 모두 공부하는 게 중요합니다. 매일 영어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야 합니다.
듣기와 읽기는 몸으로 습득하는 input 작용으로 그동안 익숙하게 공부해 왔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말하기와 쓰기는 특히나 한국인들에게 어렵습니다.
어학연수, 유학생이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힘든 일이지요.
그중에서 영어 Writing을 잘하는 방법 중에 제일 좋은 방법이 바로 '영어 일기 쓰기'입니다.
Writing a journal
일기라고 하면 머릿속에 'diary'가 떠오르죠. 새로 알아야 할 단어는 journal입니다. 저널이라고 하면 신문, 잡지를 생각나는데 하나 더 알아둬야 할 것이 '일기'라는 뜻입니다.
영어 일기를 조금 재미나게 쓰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매일 무엇이든 무조건 영어로 적기
매일 무엇이든 무조건 영어로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만약에 피곤하고, 주제를 찾지 못해도, 무언가를 써야 합니다. 이럴 때는 "Today I am too tired to write something, so I'll try tomorrow."라고 적으면 되겠죠?
2. 주제 정하기
가능성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래 질문을 따라서 영어로 답해보면 주제 정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1) 뭘 했는지(did), 읽었는지(read), 봤는지(watched), 만들었는지(made), 연주했는지(played), 보았는지(saw), 들었는지(heard), 먹었는지(ate), 샀는지(bought) ...
2) 누굴 만났는지(met), 말했는지(talked to), 들었는지(heard from), 생각했는지(thought about) ...
3) 어디서, 언제 갔는지(went), 어떻게 그곳에 갔는지, 집에 어떻게 언제 돌아왔는지...
4) 얼마나 잤는지(slept), 읽었는지(read), 공부했는지(studied) ...
5) 느낌이 어땠는지(felt) ...
6) 무엇을 좋아하는지(like), 싫어하는지(dislike), 미워하는지(hate), 하기를 원하는지(want to), 하기를 싫어하는지(don't want to do) ...
3. 적어도 영어 한문장을 쓰기
처음에 한문장 쓰기 시작하면, 반페이지는 쓸 수 있을 겁니다. 한문장 쓰기가 쓰기 힘들지, 위의 6가지 질문대로 적어간다면 쉽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질문에 답을 쓰고 그 답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면 됩니다.
4. 그날 그날 새로 배운 영어 단어 / 문법 써먹기
영어 일기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어를 외울 수 있고, 문법도 자연스럽게 익혀 질 것입니다.
아래에 제가 몇 년전 쓴 일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따로 해석은 생략하겠습니다.
April 7th, 2011
I went to Starbucks this morning. It was about 11:00. It wasn’t rush hour, and it was before lunch hour, so it wasn’t very crowded. I ordered a latte and a donut. I know donuts are not so healthy, but I felt like having one. I found a table near the window on 5th Ave. It was a sunny day and many people were on the street. Maybe some of them were tourists. I stayed there until about 11:45 enjoying my coffee and people watching. There are a lot of interesting people in Toronto. I enjoyed a relaxing morning at the coffee shop.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저널(일기)를 개인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올리기도 합니다. 꼭 이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기회가 된다면, 원어민 친구나, 어학원 선생님에게 물어봐서 단어의 쓰임과 문법을 체크 받으면 더 좋겠죠.
오늘은 왕초보도 쉽게 영어 일기 쓰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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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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