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정리 / / 2019. 5. 8. 07:19

영어 문법 관사를 보는 다른 시각

안녕하세요. 

라쿤 잉글리시 데니엘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정말 어려워하는 관사 article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관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a이나 an 부정관사와 정관사 the가 있다고 배웁니다. 하나 더 추가하면 아무런 관사를 쓰지 않는 무관사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이 간단한 세단어가 우리의 영어 공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제가 너무너무 아끼는 영문법 책 the Essentials of English를 읽으며 관사에 대한 조금의 힌트를 얻어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책 156페이지에 보면 명사 noun은 Generic noun과 Concrete noun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어떤 한 명사를 접할 때, 처음에 해야 할 것이 그 명사가 Generic의미인지 Concerete의미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Generic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포괄적이라는 뜻으로 개념적인 이라는 뜻입니다. 

반면에 concrete는 현실의, 현실에 근거한 구체적이라는 뜻입니다. 

 

이 대목을 읽는데 저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중학교 때 배운 서양 철학자 플라톤이 말했던 이데아 이론이 머리 속에 같이 스쳐갔습니다. 

 

그때 도덕 선생님이 어느 날 갑자기 우리들에게 너희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삼각형을 그려보라고 하면서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설명한 기억이 났습니다. 

 

 

내각의 합이 180도인 진정한 의미의 삼각형은 우리의 관념 속에만 존재하지 실제에는 없다. 그와 비슷한 것만 있을 뿐이고, 진짜 삼각형은 우리 머릿속에만 존재하고, 또한 그 완벽한 삼각형은 어떤 미지의 세계 곧 이데아에만 존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불완전한 복사본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이 설명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관사라는 것이 이러한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영어를 읽어 나갈 때 명사와 관사와의 관계를 이러한 시각에서 다시 생각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명사는 실제 하는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니깐... 위에서 플라톤이 예를 둔 삼각형뿐만 아니라 보이는 모든 대상과 그것을 나타내는 명사들이 모두 플라톤이 말했던 그 이데아에 완벽한 원형 형태로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기억해 내서 현실에서 써먹고  있다고 생각해 보죠.

 

한 명사가 Generic이라고 하는 것은 플라톤이 이야기하는 그 이데아에 있는 명사를 의미하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나타나서 나에게 느껴지는 명사는 바로 Concrete 한 명사가 되는 것이죠. 그 Concrete 한 명사에는 a나 an the 붙어서 구체적이고 실제 하는 명사로 만든다 생각하면 좀 생각이 심플해집니다. 

 

다시 말해서, 관념상의 명사와 구체적인 명사를 구분해 주는 것이 바로 관사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Do you like coffee?라고 말했을 때, 

 

아무런 관사 없이 그냥 coffee라고 말했죠? 그냥 내 머릿속에 생각하는 coffee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커피라는 이야기죠. 누구의 머리 속에나 있는 어떤 커피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실제 내 눈앞에서 냄새나 맛을 볼 수 없는 관념상의 커피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You look tired. Would you like some coffee?

 

상대방이 지쳐서 집에 왔을 때, 커피 좀 할래?라고 했을 때, 곧 눈에 보이는 커피가 나타나겠죠? 그래서 앞에 some을 붙여서 실제 한다는 의미는 나타내지만 그래도 상대방은 아직 어떤 커피인지 모르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The coffee is very strong. 

 

지금 내 눈앞의 커피가 내가 마셔봤던 커피 거나, 지금 내가 마시고 있는 커피에 대해서 이렇게 또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맛보고 즐기고 상대방도 알 고 있는 구체적인 커피라서 관사 the가 쓰였죠. 

 

심지어… coffee는 셀 수 없는 명사라고 학교에서 배웠지만, 실제로 커피 주문하거나, 식당에서 후식으로 커피를 달라고 할 때는 two coffees나  three coffees처럼 s를 자연스럽게 붙여서 사용합니다. 상대방과 내가 지금 바로 현실에서 눈으로 보는 커피라서 s를 붙여서 사용해도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커피뿐 아니라 water도 식당에서 two iced waters, three hot waters 같이 복수 형태로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어 명사는 내 머릿속에만 있는 어떤 관념적이고 개념적인 일종의 플라톤이 이야기한 것 같은 이데아 속에 존재하는 완벽한 명사가 있고, 그것이 실제로 현실에 나타나서 보이는 구체적인  명사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인식되어서 쓰입니다. 

 

그래서 영어권 사람들이 어떤 명사를 봤을 때 나타나는 사고 구조를 저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첫 번째로 직관적으로 셀 수 있는지, 셀 수 없는 것인지 파악하고..

두 번째로, 관념적인 것으로 말할지, 실제적인 것으로 말할지

마지막으로, 나만 알고 있는지, 이미 상대방도 알고 있는지 파악하는 거죠.

 

 

I like dog이라고 하면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네 발달인 동물로 인식되어서 개고기를 좋아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A dog is a loyal companion. 

Dogs are loyal companions.

 

강아지는 충성 어린 친구입니다. 

 

이 문장처럼 dog는 셀 수 있는 명사로 인식이 되니깐 a dog 혹은 명사 뒤에 s를 붙여서 구체적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강아지를 의미하는 것이 되죠. a dog이라고 해서 a의 의미가 여기서는 one이 아니라 any 의미입니다. 강아지 전체를 한 묶음으로 총칭하는 의미죠. 그래서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보통 셀 수 있는 명사일 경우는 복수 형태의 s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강아지 한 마리 입양하고 싶다고 말할 때는

 

I want to get a dog입니다. 

 

이때는 강아지 한 마리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어떤 강아지 한 마리인지 어떤 구체적인 강아지 종을 데려 오는지 모르기 때문에 a를 쓴 것입니다. 

 

Your attention is recommended for the safety of your kids and the dog

 

여러분의 주의가 아이들과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이미 여러분과 같이 살고 있는 특정한 강아지 이기 때문에 the dog입니다.

 

조금은 명쾌해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영어 문장을 읽어 보실 때, 한 번 저처럼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다른 영상에서 찾아뵙겠습니다.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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