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




페이스북(Facebook)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페이스북(Facebook)은 이제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중독이라든지, 사이버 테러같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개인적 일상 차원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깁니다.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혼자서 페이스북을 보는 총 시간이 한달에 전세계적으로 7000억분이 넘는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입니다. 이쯤되면 이제는 Facebook과 우리 각자의 일상 생활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봐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Facebook에 중독되지 않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1. 나의 소식을 올리고 내가 찾은 뉴스를 공유해라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에만 있는 뉴스나 다른 친구 담벼락에만 있는 소식만 보지말고 내가 읽고 공유할 뉴스를 찾아서 직접 공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도 한 연구에 의하면, 자기 스스로의 내용을 포스팅하지 않고 그냥 남의 담벼락이나 뉴스만을 읽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경우 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좀더 시기적인 마음이 많은 걸로 조사되었습니다. 당연하죠. 사람들 본연의 자랑하고 싶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그대로 페이스북에 담겨있기 때문에 좋은 여행사진이나 남들이 먹은 맛있는 음식 사진, 특히 연인 사진을 보면 배가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2. 긍정적인 뉴스를 공유해라


아마 대부분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그렇겠지만 뉴스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전에 선별적으로 올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할 것입니다. 친한 사람들끼리의 개인적인 모임, 기념일, 즐거웠던 여행에 대해서는 올리지만, 우울하고 기분나쁘게 하는 개인적인 일들은 올리기 꺼려하죠? 



맞습니다. 긍정적인 소식, 정보의 영향은 분명히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옵니다. 

2012년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실시한 SNS와 자신감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긍적적인 소식과 뉴스를 많이 공유한 사람일 수록 더 자존감이 더 높아진 걸로 밝혀졌습니다.


참고 Wilcox, K. & Stephen, A.T..  (2012).  Are Close Friends the Enemy? Online Social Networks, Self-Esteem, and Self-Control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Columbia Business School Research Paper No. 12-57 



 3. 잘 알고 있는 사람하고 친구를 맺어라


자존감은 페이스북 친구들과 관계가 깊을 때 올라갑니다. 이것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사람의 인간관계는 똑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콜롬비아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뉴스피드에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진이나 소식을 읽을 때, 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별로 충만한 느낌도 덜하다고 합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죠. 

그래서 내가 그 사람을 잘 알고 있고, 온라인이라도 친밀한 유대를 가진 사람하고 친구를 맺는 것이 좋습니다. 






 4. 행복에는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라


2012년도 페이스북 자료 분석가들이 한때 집중했던 이슈가 페이스북이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들것이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페이스북이 떠나지 않을까 한때 걱정도 하고 했었죠. 

그런데 2012년에 1월에 1주일동안 페이스북에서 70만명의 이용자 계정들에 서로의 친교를 확인하는 말들은 삭제하거나, 뉴스피드에 부정적인 뉴스나 소식도 없애보는 실업을 했습니다.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긍정적인 소식이 뉴스피드에서 사라지면, 보통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덜 적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메시지를 담벼락에 더 남기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부정적인 소식을 강제로 못보이게하면, 사람들도 또한 똑같이 따라한다고 합니다. 즉, 부정적인 포스팅을 덜하게 된다는 것이죠. 대신에 긍정적인 포스팅을 더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페이스북 포스팅이 자기 스스로의 결정으로 적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적는다는 것입니다. 그날 뉴스피드에 따라서 말이죠. 

뒤에 이러한 실험이 이용자들 몰래 진행되었다는 것에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에게 사과를 했었습니다. 



여하튼, 이 연구는 긍정적인 행복한 마음이 더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어짜피 사람은 불행보다는 행복을 택하게 되니깐요. 글을 남기거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친구들의 '좋아요'를 기다리고 좋은 댓글을 기다리는 마음은은 누구나 똑같으니깐요. 



참고 Kramer, A. D. I., Guillory, J. E., & Hancock, J. T. (2014). Experimental Evidence of Massive-Scale Emotional Contagion through Social Network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5. 사회 관계망을 유지하는데 페이스북을 사용해라 


2007년도 막 페이스북이 성장할 무렵, 있었던 연구가 있습니다. 그 때 알아낸 것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크게 다른 세가지 종류의 사회적 자본과 관련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사회적 자본이라고 하니깐 말이 어렵죠. 그냥 쉽게 말해서, 사회 관계망이라고 하면 좀더 쉽게 다가오죠. 가족, 친구, 직장 동료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접촉할 수 있는 인력풀이죠. 

지금 페이스북 친구들을 보면, 단순히 알고 지내는 지인, 친구의 친구로 분류되는 교류형 친구가 있고, 감정적으로 끈끈하게 서로를 유대해주는 유대형 친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식공유형 친구, 즉 지역적인 이동, 직장 이동과 같은 환경 변화에 때문에 서로간에 가치 공유로 맺어진 친구들입니다. 



이 세가지 분류의 친구들 중에 어느하나가 더 좋다 덜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모두 순간순간 도움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나, 어느 지역에 여행을 할 때, 일자리를 찾을 때, 문서작업을 하다가 막힐 때, 마음이 갑갑할 때. 등등 많은 경우에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입니다. 



참고 Tong, S. T., Van Der Heide, B., Langwell, L. and Walther, J. B. (2008), Too Much of a Good Thing? The Relationship Between Number of Friends and Interpersonal Impressions on Facebook. Journal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6. 페이스북 프로필이 그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한다. 


 페이스북은 주로 아는, 안면이 있는 사람과 주로 관계를 맺습니다. 여러분들이 만드는 프로필이나 포스팅하기로 한 사진들과 여러분들이 적은 담벼락은 모두 여러분 자신 스스로의 이미지를 그리도록 만들어주는데 초점이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여질지 고민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나의 이미지에 어떻게 리액션을 하는지 궁금해 하죠.



2010년도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포스팅된 글, 이미지들이 그 사람의 실제 성격과 케릭터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판타지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페이스북 친구 페이지에 드러나는 여러 케릭터들과 실제 인물을 비교해보세요. 아마 비슷할 것입니다. 

몇몇 분들은 실제와 페이스북 포스팅을 다르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 분은 그냥 이중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 Back, M.D., Stopfer, J.M., Vazire, S., Gaddis, S., Schmukle, S.C. et al. (2010).  Facebook profiles reflect actual personality, not self-idealization.  Psychological Science 


 적당한 페이스북 친구는 몇명이 적당할까요?


페이스북 친구들과 계속 잘 유지하면 몇명의 페이스북 친구가 적당할까요? 2008년도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100명과 300명 사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공인이 아니라고 한다면, 300명이 넘어가면 솔직히 뉴스피드를 다 신경쓰기 어렵습니다. 

많다고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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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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